더없이 높은 가을하늘이 예뻐서
가을바람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가 예뻐서
고추잠자리 따스한 햇볕아래 춤추는모습이 예뻐서
모두가 예쁨으로 가득한 가을이 되었어요
바람을 맞아도 기뻐고
내리쬐는 햇볕도 기뻐고
한걸음 내딛는 내발걸음도 기뻐요
이렇게 모두가 행복한 날이 왔건만
우리는 여전히 갇힌채로
거리두기로 만나지 못한채로
꼭 필요한 외출만 하고 삽니다
총칼을 들어야만 전쟁인줄 알았는데
그보다 더한 전쟁이
태어나 처음겪는 감염과의 전쟁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꿋꿋이 버텨내야 합니다
이겨야 합니다
정부의 지침과 격려를 용기삼아서
서로에게 용기를 주면서
이겨냅시다
이까껏 올해안에는 물러칠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이가을
조금만 더 버텨낼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밥잘먹고 지낼것을 모두 약속할거죠?
모두 화이팅~~~~
20년 10월 8일
해드림노인복지 센터장 민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