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께서 자주 겪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당뇨병, 고혈압, 뇌혈관 질환, 낙상, 치매가 있습니다.
이 질환들은 고령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큰 요인이 되므로, 응급 상황시 즉시 119에 신고하고, 질환에 맞는 적절한 초기대응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 저혈당과 고혈당, 모두 조심하셔야 합니다.
당뇨병은 고혈당뿐 아니라 저혈당도 매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 관찰과 빠른 대처가 중요합니다.
고혈당일 경우 구토, 복부 통증, 탈수, 호흡 곤란,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럴 때는 기도를 확보하고
입안에 있는 음식물을 제거해 주셔야 합니다.
저혈당 증상은 어지러움, 떨림, 두통, 실신 등으로 나타나며, 의식이 있을 때는 설탕물이나 주스, 초콜릿 등을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의식이 없으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뇌혈관 질환 - 2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뇌혈관 질환은 갑작스러운 의식 소실, 심한 두통, 구토, 마비 증상,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 등으로 나타납니다.
이럴 때는 환자의 얼굴 표정과 팔의 움직임, 말하기 등을 살펴 편마비 여부를 확인하신 후, 즉시 119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이송 전에는 안전한 곳에 눕히고 기도를 확보하며, 먹거나 마시는 것을 절대 주지 마셔야 합니다.
뇌혈관 질환은 1-2시간 안에 치료를 시작해야 후유증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생명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뇌혈관 질환과 증상이 유사합니다.
고혈압이 심해지면 뇌졸증처럼 두통, 어지럼증, 구토, 의식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즉시 119에 신고하시고, 환자를 눕히고 기도를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낙상- 다치신 후에는 절대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어르신들께서는 낙상 후 골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다치신 경우에는 절대 억지로 일어나시지 마시고
다친 부위를 옷이나 수건, 쿠션 등으로 지지하신 뒤 119에 신고하셔야 합니다.
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몸을 움직이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하며, 실내에서는 미끄럼 방지 매트,
밝은 조명, 손잡이 설치 등 환경 개선이 중요합니다.
치매- 섬망과 착란, 낙상 위험도 함께 높습니다.
치매가 있으신 어르신들께는 불면, 환시, 공격적인 행동, 간질, 보행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낙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섬망 증상이 의심되시면 즉시 119에 신고하시고, 병원에서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으셔야 합니다.
환경적인 안정도 중요합니다. 은은한 조명, 낮과 밤 구분이 가능한 방, 가족의 동행이나 익숙한 물건을 가까이에 두는 것이 어르신의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시력과 청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안경이나 보청기 등의 보조기구를 사용해 주셔야 혼란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