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병의 정의
1. 감염병의 정의
병원미생물이 인체에 침입하여 증식하기 때문에 생긴 질병이다. 전염병이라는 유사어가 있으나, 대체로 감염증이 넓은 의미로 쓰인다.
즉 장티푸스·적리(赤痢)·성홍열 등과 같이 유행성이 있는 전염성 감염증을 전염병이라 한다.
장기 요양 인력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종사자 및 밀접한 접촉을 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임상적으로 중요한 전염성 질환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면역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2. 표준주의
표준주의는 진단명이나 감염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수급자를 간호할 때 적용하는 것으로 혈액, 모든 체액 포함 유무에 상관없이 땀을 제외한 분비물과 손상된 피부나 점막 등에 미생물이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적용한다.
3. 업무 관련 질병 및 노출 시 관리
종사자 건강관리의 중요한 기능은 업무와 관련된 질병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처리하는 것이며, 감염 위험에 노출된 직원에게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감염질환에 걸린 종사자가 다른 종사자나 수급자에게 옮기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기관의 책임이다. 때로는 요양보호사가 수급자와 접촉하는 것을 제한할 수 있는데, 감염의 전파경로나 질병의 특성에 따라 근무 제한 여부를 결정한다. 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제한하도록 한다. 근무 제한이 필요한 질병과 기간에 대한 기준은 정확하게 문서화한다. 종사자 스스로 감염질환이나 노출 사항을 보고하도록 유도하고, 그로 인해 월급, 업무 내용, 업무 이득 등과 관련하여 불이익이 없도록 한다.
◆ 감염예방을 위한 손 씻기
1. 손 씻기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오염균은 피부와 표피층에 집락을 이루는 미생물로서 잠재적인 병원성 세균을 의미한다. 이러한 미생물은 흔히 수급자나 수급자 주변의 오염된 환경과 접촉하면서 얻게 되고 대부분 감염과 균의 전파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일반적인 손 씻기로 제거가 가능하다. 따라서 손 씻기는 감염 예방의 가장 중요한 행위이다.
2. 손 씻기의 적용?
① 수급자와 직접 접촉 전·후 ② 장갑 착용 전·후
③ 수급자의 체액이나 분비물, 점막, 손상 있는 피부, 상처 부위 드레싱과 접촉한 후
④ 동일한 수급자라도 오염 부위에서 청결 부위로 이동 시
⑤ 수급자와 바로 인접한 장소에 있는 물체와 접촉한 후
⑥ 수급자의 가정방문 전·후 ⑦ 식사 전 및 화장실을 사용한 후의 적용
◆ 유형별 감염 관리
1. 수급자의 피부 및 상처 관리
◈ 피부관리
① 피부는 항상 건조하고 청결히 유지합니다.
- 목욕을 통한 청결 유지 및 기저귀를 자주 갈아 눅눅함을 방지한다.
- 잠옷, 시트는 잘 마른 것으로 주름이 없도록 하며 햇볕에 잘 말린다.
- 침상에 먼지나 음식 찌꺼기를 제거한다.
② 찰과상이 있을 경우 감염되기 쉬우므로 찰과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이동이나 목 욕 등의 활동 시 반지와 같은 보석류를 착용하지 않도록 하고, 손톱을 짧고 둥 글게 깎습니다.
③ 욕창 예방을 위하여 시트는 주름 없이 잘 펴고, 주기적(2시간 마다)으로 자세를 변경합니다.
◈ 주사 부위와 상처 (욕창, 수술 부위, 배액관 삽입 부위) 관리
① 의료진(의사 또는 한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의 지시에 따라 드레싱을 교환 한다. 젖거나 더러워진 경우는 바로 교환한다.
② 드레싱을 하기 전 손씻기를 하고 장갑을 착용하며, 드레싱 후 장갑을 벗고 손을 씻는다.
③ 물이 들어가거나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한다.
④ 소독은 피부 소독제(포비돈 요오드)를 사용한다. 알코올은 상처가 있는 곳에는 자극이 되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⑤ 피부가 빨갛게 되며 부종이 있는 경우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 의료진에게 알려 조치를 취하도록 한다.
2. 영양공급 및 약품관리
◈ 경구 영양 관리
① 음식 준비 전과 음식을 주기 전에는 손을 씻습니다.
② 대상자가 손으로 음식을 먹는다면 대상자의 손을 씻깁니다.
③ 가능하면 앉은 자세를 취하게 하여 기도로 음식이 넘어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완전히 삼킨 것을 확인 후 음식물을 제공하고 식사 후 30분 정도 앉은 자세를 유지합니다. (흡인성폐렴 예방)
④ 식사 후 대상자 및 보조자는 손을 씻도록 합니다.⑤ 매 식사 후 양치를 합니다.
◈ 약품관리
①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② 캡슐에 들어 있는 약은 미리 까놓지 않고 복용 직전에 까서 복용합니다.
③ 시럽의 경우 계량컵에 약을 덜어서 복용하고 침이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④ 약의 유효기간을 확인합니다. 유효기간을 확인할 수 없는 약은 복용하지 않고 폐기합니다.
⑤ 개봉 후 가능한 빨리 사용하고 색깔, 냄새 등이 변질되었을 경우 사용하지 않습 니다.
⑥ 약품 전용 용기에 보관합니다. (다른 약과의 오·남용 방지)
⑦ 안약과 귀약 등은 약 나오는 부분을 알코올로 잘 닦아 상온 혹은 그늘진 곳에 보관하고, 면봉에 묻혀 사용합니다
3. 음식물 및 식기 관리
◈ 음식물 관리
① 먹다가 남은 음식이나 변질 우려가 있는 음식(뚜껑이 열려진 채 보관, 실온에 장기간 두는 등)은 식중독이나 장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먹지 않도록 합니다.
② 음식물 보관 장소는 청소가 쉽고, 습기나 오염물과 떨어진 청결한 곳에 보관합 니다. (벽, 바닥에서 15cm이상 간격)
③ 식재료나 음식 보관 용기에는 보관 일자, 내용물, 유통기간 등을 표기합니다.
◈ 냉장고 관리
① 주기적으로 청소합니다.
② 뜨거운 음식은 식힌 후 냉장고에 넣습니다. (뜨거운 상태로 냉장고에 넣으면 냉 장고 온도를 상승시켜 나머지 음식을 상하게 합니다.)
③ 음식이나 식재료는 비닐에 씌우거나 뚜껑을 덮어 보관합니다.
④ 냉장고 내에서도 세균이 증식하므로 섭취 전 세척하거나 씻도록 합니다.
⑤ 냉장 보관을 하더라도 유통기간을 반드시 준수합니다.
⑥ 냉장고 온도는 1-4도를 유지합니다.
⑦ 너무 많은 음식을 냉장, 냉동고에 보관하면 냉각 공기 순환에 방해가 되어 음식 이 상하므로 공기가 적절히 흐를 수 있도록 보관합니다.
⑧ 냉동 음식을 해동하는 동안 세균 증식이 급격히 발생하므로 냉장고에서 해동하 고 다시 냉동하지 않도록 합니다.
◈ 식기, 도마, 칼 등 관리
① 식기는 세척하여 건조합니다. 매번 소독을 할 필요는 없으나 습도가 높은 기간 이나 감염 질환이 있는 경우는 소독합니다.
② 도마와 칼은 육류, 생선, 생야채, 익힌 야채 등으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으나, 어려울 경우에는 식재료에 있는 병원균의 오염 예방을 위해 사용 후 바로 먹을 것과 사용 후 익힐 것으로 나눠 구분합니다. 색깔로 구분하면 편리 합니다.
③ 도마와 칼은 사용 후 세제와 물로 세척, 건조하며 가능한 매번 소독합니다.
◆ 감염 종류에 따른 예방과 관리
1. 감염질환 예방과 관리
◈ B형 간염, C형 간염
① 일상적인 생활로는 감염되지 않으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면 전염될 가능성 이 있으므로 보호장구와 손씻기, 찔림 사고에 주의합니다.
② 의료기구 외 면도기, 칫솔 등은 같이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③ 수건이나 비누 식기, 수저 등으로 인하여 감염이 전파되지 않으며, 일반적인 세 정이나 세탁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④ B형 간염은 과거 3회의 B형 간염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라면 반드시 접종을 완료하도록 합니다.
◈ 결핵
① 평소에 음식을 잘 섭취하고 피곤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② 결핵 감염 대상자와 접촉한 요양보호사는 2주~1개월 이후 반드시 X-ray 검진 등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③ 활동성 결핵이 의심되는 대상자는 격리 대상이므로 요양보호사는 자신이 돌보는 대상자가 결핵이 의심되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 진료를 받도록 권장합니다.
④ 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할 때 나오는 분비물이 공기 중을 떠다니다 가 다른 사람에게 감염됩니다.
따라서 결핵 전파가 우려되는 대상자를 돌볼 때는 보호장구(마스크, 장갑 등)를 착용합니다.
⑤ 결핵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감염되며 유전되는 병은 아닙니다.
◈ 독감(인플루엔자)
① 인플루엔자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기침, 가래, 콧물 등)과의 접촉으로 감염되 며,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수급자는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 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② 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이전인 매년 10~12월 예방접종을 받도록 합니다.
③ 병이 회복될 즈음에 다시 열이 나고 기침, 누런 가래가 생기면 폐렴이 의심되므 로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습니다.
④ 독감은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감염이 시작되며, 증상이 생긴 후 5일 이상 병을 퍼뜨릴 수 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에 걸린 요양보호사는 1주일 정도 쉬는 것이 좋습니다.
◈ 노로바이러스 장염
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어패류 등은 반드시 익혀서 먹도록 합니다.
② 노로바이러스는 잘 전파되므로 요양보호사가 감염된 경우 증상이 약하더라도 2~3일간 요양보호 업무를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증상 회복 후에도 최소 2~3일간 음식 조리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 옴
① 옴은 옴 진드기에 의하여 발생 되고, 감염력이 매우 강하여 잘 옮습니다.
② 대상자는 물론, 동거가족이나 요양보호사도 동시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③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하고 내의 및 침구류를 삶아서 빨거나 다림질하며 의류 및 침구류를 소독합니다.
④ 알레르기와 혼동하기 쉬우므로 심한 가려움증은 병원에 방문합니다.
⑤ 병원에서 처방한 연고나 로션을 자기 전에 얼굴을 제외한 전신에 바르고 6시간 후에 씻어내고 1주일 후에 한 번 더 반복해서 바릅니다. 연고의 종류에 따라,
2일간 밤에 연속적으로 바르고, 24시간 후에 닦아 내기도합니다.
⑥ 요양보호사는 자신의 피부를 항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옴에 걸린 대상 자는 반복적인 치료와 진드기 감염의 재발을 관찰하여야 하고, 옴에 감염된
요양보호사는 치료 후 의학적인 평가와 판단으로 감염이 없어졌다고 판단될 때까 지 대상자를 돌보는 업무를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증상별 주의점 및 관리
◈ 기침 (호흡기 위생과 기침 예절)
① 기침, 재채기,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마스크나 휴지로 코와 입을 가립니다. 사용한 휴지는 따로 폐기합니다.
② 기침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③ 기침을 하는 수급자의 방문은 닫아 두고, 다른 수급자와 적어도 1.5m 이상 거 리를 둡니다.
④ 기침이 계속되고 가래와 열이 동반되면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 발진
① 발진은 접촉 및 공기로 전파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진료 전 수급 자의 피부 병변을 만지지 않습니다.
② 발진 부위를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③ 발진과 함께 나타나는 증상을 확인합니다.(수포나 열이 나는 경우 공기 및 비말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으므로 수급자, 보호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며, 가려움 이 동반하는 경우 옴과 같이 접촉을 통한 전파 질환일 수 있으므로 장갑을 착용 하고 병변 부위를 접촉해야 합니다.)
④ 발진이 있는 수급자는 특히 임산부와의 접촉을 피하도록 합니다.
◈ 고열
① 열은 감염의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② 체온이 섭씨 38도 이상인 경우를 고열이라고 하며 노인이나 면역 저하 수급자의 경우 더 낮은 체온도 감염증상이 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료를 요합니다.
③ 고열과 동반된 증상에 대해 세심하게 관찰합니다.
④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하고, 처방 없이 해열제 투여를 하지 않습니다.
◈ 설사
① 설사를 하는 경우는 다양한 장 관계 병원균에 의한 감염일 수 있으므로 접촉주 의 지침을 수행합니다.
② 설사 수급자가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과 비누로 손을 씻도록 합니다.
③ 설사하는 사람은 개인용 세면도구(수건 등)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④ 수급자를 돌보는 사람이 설사를 하는 경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업무를 제 한 합니다.
⑤ 배설물이 묻은 환경 표면은 소독제로 세척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