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이나 가정에서 어르신들을 모실 때 낙상이나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항상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이지만, 뜻하지 않은 순간에 사고가 발생하곤 합니다. 특히, 노인분들에게 안전사고가 일어나면, 많은 경우 골절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쉽게 골절이 일어나는 이유는 노인분들의 골 밀도가 젊은 사람들에 비해 현저히 낮기 때문입니다. 또, 어르신들의 경우 골절이 일어나도 보호자에게 부담을 주는 것을 피하려 통증을 참거나 괜찮다고 보호자를 안심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낙상이나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였을 때는, 반드시 골절을 염두에 두고 그에 따른 응급 처치를 진행하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럼, 오늘은 골절이 발생하였을 때 대처하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골절 여부 확인하기
먼저, 다음과 같은 증상으로 골절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골절 의심부위가 부어오르고 내부 출혈로 피부가 변색됩니다.
해당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고 약간만 손이 닿아도 아픕니다.
해당 부위에 변형이 생겨 좌우를 비교하면 다르게 보입니다.
개방성 골절의 경우 골절된 뼈가 돌출되기도 합니다.
관절이 아닌 곳이 움직입니다.
골절의 심보 위에서 뼈가 부딪히는 소리가 납니다.
골절 부위를 움직이지 못합니다.
?2. 골절 발생 시 응급 처치
?될 수 있는 한 대상자를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대상자의 옷을 느슨하게 하고, 호흡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쇼크 증상이 있는지, 중요한 손상 부위가 있는지 전신을 살핍니다.
골절 부위와 부근의 관절이 움직이지 않도록 안정을 취하게 합니다.
담요 등으로 대상자의 전신을 보온해 줍니다.
응급처치에 익숙하지 않다면, 119에 신고한 후 구급대를 기다립니다.
골절 부위 안정시키기
환자의 체온 유지
-?구급대의 도착이 늦어질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골절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부목을 대어 고정시킵니다.
-부목은 골절 부위 양쪽 관절까지의 길이보다 긴 것을 사용합니다.
-부목은 신체 부위의 넓이만큼 넓은 물체를 사용합니다.
-부목이 없는 경우, 신문 뭉치, 잡지, 담요를 접어 사용하고, 골절이 없는 신체 부위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부목을 댈 때에는 부목에 수건이나 천을 대어 딱딱하지 않게 합니다.
-부목과 신체 사이에 간격이 없도록 수건이나 천을 적당히 끼워 넣습니다.
-부목을 고정시킬 때에는 혈액 순환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너무 단단히 조이지 않습니다.
-개방형 골절로 뼈가 돌출된 경우 감염 예방을 위해 멸균 거즈를 사용하여 환부를 덮어줍니다.
-출혈이 있는 경우 환부에 멸균 거즈를 덮은 후 탄력붕대를 감아 지혈합니다.
-돌출된 뼈를 무리하게 눌러 넣거나 변형을 바로잡는 처치를 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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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골절 응급상황 대처요령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간혹, 기관이나 가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어르신들이 괜찮다고 하시는 말씀을 믿고, 사고 후속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골절 발생 시 적절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내부 출혈이나 신경 손상 등에 의해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시설장 등 책임자에게 보고하고, 응급 처치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한 후 병원 진료를 받게 하여 대상자의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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