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노인에게서 변비가 더 많이 나타날까?
일반적으로 젊은 사람보다는 노인에게서 변비 증상이 두드러지는데요. 이는 식사량이 젊은 사람보다 적고 운동량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실금 등을 걱정하여 물을 많이 안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부족한 수분량은 결국 변비로 이어지게 되죠.
질병을 앓고 있다면 복용하는 약물이 무엇이냐에 따라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만약 만성질환으로 인해 활동 자체가 어렵고 침대에 오래 누워있다면 더더욱 변비에 걸리기 쉽습니다.
또, 젊은 사람보다 치아가 튼튼하지 않기 때문에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보다는 부드러운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데요. 이럴 때에도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도 변비일까? 자가체크리스트
병원을 찾는 많은 노인분들이 조금만 변을 못 봐도 스스로 변비가 있다고생각하여 지나친 걱정을 한다고 합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변비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진 않는데요. 일단 자신이 변비인지 아닌지 아래 체크리스트로 확인해볼까요?
많은 의사들은 다음 스스로에게 다음 질문들을 해보라고 권합니다.
- 배변 횟수가 1주에 2회 이하로 적나요?
- 배변 시 무리한 힘이 필요 하시나요?
- 배변 시 변이 너무 단단 한가요?
- 배변을 보아도 시원하지 않고 잔변감이 있으신가요?
이들 질문에 1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변비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변비의 대표적인 증상
변비에 걸리면 배변 시 과도한 힘이 들어가고, 변을 보아도 개운치 않죠. 뭔가 변이 몸속에 남아있는 듯한 느낌과 함께 복부 팽만감, 하복부 불쾌감, 복통 등이 동반됩니다.
또 변이 단단해 치열, 치열 등 항문 통증과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장기간 지속되면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불량이 생기는데요.
이는 또다시 변비를 악화시켜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또, 변비는 삶의 질을 저하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변비, 각종 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변비는 그 자체로는 질환이 아니나, 다른 질환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어 눈여겨봐야 합니다.
장 질환이 대표적인데요. 대장 종양, 치질, 탈장, 대장염, 염증성 장질환 등 대장 부위에 문제가
생겼을 때 변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당뇨병, 요독증, 저칼륨증, 고칼슘증과 같은 대사질환이나 갑상선 기능저하증, 뇌하수체기능저하증, 부갑상선기능항진증 등 내분비 질환에서도 변비가 나타나죠.
이밖에도 아편 성분의 진통제, 항경련제, 삼환계 항우울제 등을 복용할 시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변비 약물치료
변비가 특정 질환의 증상이라면, 원인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하지만 원인이 명확하지 않을 땐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대장운동을 촉진하는 약물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에는 부피형성하제, 대변연화제, 삼투압성 하제, 자극성 하제, 위장관운동촉진제 등을 사용합니다. 부피형성하제는 식물성 섬유소가 주를 이루는데, 이 약물을 먹으면 대변량이 늘고 대변이 부드러워져 배변이 원활해집니다.
특히 장기 복용이 가능해 만성 변비 치료에 좋습니다. 대변연화제는 소장과 대상에서의 수분 흡수를 높여 대변을 부드럽게 해주며, 삼투압성 하제는 장 내에 삼투압을 증가해 변에 수분을 축적시켜 변을 보게 합니다.
듈코락스, 알로에, 비사코딜, 센나 등 자극성 하제는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증상 완화에 도움이되는데요.
다만, 오래 복용하면 장내 신경총을 억제해 오히려 장 무력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변비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적절한 식이요법과 함께 올바른 배변습관, 운동 등이 수반 되어야 하죠.
변비 탈출에 도움이 되는 생활수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변비를 예방하는 방법이 있나요?
(1) 식이요법 : 과일, 야채, 잡곡 등의 섬유소는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여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며 대변의 양을 많게 하고 대장 통과 시간을 줄여 변비를 개선시키고, 대장암의 발생을 억제합니다.
물을 하루에 1.5L 이상 충분히 마셔야 변이 단단하게 굳어지는 것이 방지됩니다.
(2) 생활요법 : 세끼를 거르지 않는 규칙적인 식사, 특히 아침 식사를 꼭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인체는 식사 후 위가 팽창되면 대장 운동이 증가되어 변의가 유발됩니다.
아침 식사 후 30분 안에 배변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변의를 느낄 때 바로 화장실에 가도록 합니다.
좌변기 사용 시 발밑에 받침대를 놓아 배변 시 좀 더 웅크리는 자세가 되어 도움이 됩니다.
(3) 운동요법 : 유산소 전신운동인 걷기, 조깅, 달리기, 수영, 줄넘기 등을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꾸준히 합니다. 복근 강화를 위해 손을 배꼽 아래에 대고 내밀었다 들이 밀었다를 반복하는 운동, 복식 호흡, 복부 마사지, 장운동을 도와주는 체조가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자주 하는 질문
1. 오랫동안 변비가 있으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더 큰가요?
아닙니다. 아직 그렇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단순한 변비가 오래 지속된다고 대장암의 위험이 올라간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최근에 시행된 연구에서도 변비와 대장암의 관계를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변비가 있다고 대장암에 걸릴까봐 걱정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장암이 생겨서 배변이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특히 변비와 함께 설사나 무른 변을 볼 때도 있을 때, 빈혈이 있거나 변에서 피가 비칠 때,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가 있을 때는 대장암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2. 변비가 있는 환자들을 언제 병원을 찾아야 할까요?
많은 환자분들은 변비가 있어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등 생활양식을 변화 시키고 섬유소가 많은 음식과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서 변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3주 이상 대변을 보지 못했거나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불편하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변비에 의한 합병증이 있어도 의사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변비에 의한 합병증으로는 변이 점점 딱딱해져 배출이 어렵게 되어 치핵 이나 치열 등의 항문 질환이 발생하거나 게실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삶의 질이 떨어져 우울증도 발생 할 수 있어 이러한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 하셔야 합니다.
3. 변비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이 요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변비 치료에 식이 섬유가 분명한 도움이 된다는 증거는 많지 않지만 많은 임상의들이 식이 섬유가 대변의 양을 증가시키고 장의 통과시간을 단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는 데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식이 섬유의 변비 치료에 대한 효과는 분명하지는 않지만 쉽게 시행할 수 있고 부작용이 적고 경제적으로 저렴하므로 초기 치료로 권장할 수 있겠습니다.
식이 섬유는 대장에서 상재균에 의해 발효되며 상재균의 성장을 유발하여 변의 양을 크게 하고, 변을 부드럽게 함으로써 변비를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하루 15~25g 정도의 섬유질과 1.5~2L정도의 수분을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식이 섬유가 많다고 알려진 음식으로는 각종 채소와 과일,해조류, 곡류, 견과류, 해조류 등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예로는 키위, 단호박, 귀리(오트밀),땅콩, 호두, 아몬드 등이 식이 섬유가 많은 음식입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http://health.cdc.go.kr/health/Main.do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5237957&memberNo=2988819&vType=VERT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