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주요양원입니다.
따스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예쁜 꽃들이 피는 4월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임종돌봄 · 호스피스에 관한 내용입니다.
어르신들께서 몸 건강히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지만
신체적 기능 또는 인지적 기능 저하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인간에게는 필연적으로 죽음이 찾아오게됩니다.
갑작스러운 임종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을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오늘은 임종돌봄 · 호스피스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임종돌봄이란
"죽음을 앞둔 수급자와 그 가족을 돌보는 행위로 수급자가 여생 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하면서 평안하게 임종을
맞이하도록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으로 도우며
사별 가족의 고통과 슬픔을 경감시키기 위한 총체적인 돌봄"을 의미합니다.
[임종돌봄 시 적절한 환경이란]
1. 어르신께서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특별침실을 제공해야합니다.
2. 침상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치하고,
가족들이 함께 머물 수 있는 의자나 쇼파를 배치해야합니다.
3. 소음을 최소화하여 어르신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TV나 라디오의 볼륨을 줄이고,
필요시에는 소음 차단 장치를 사용해야합니다.
4. 자연광이 잘 들어오는 방으로 제공하되,
눈부심을 피하기 위한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설치하면 좋습니다.
[임종이 가까워지면 생기는 신체변화는]
1. 허약, 피로감
이동능력이 감소하며, 머리를 가누기도 힘든 상태이며,
잠이 늘어나고 깨어있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 억지로 흔들거나 깨우지 말고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목소리로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2. 식욕감소
몸에서 더 이상 음식과 액체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신체기능이 떨어져 음식물을 삼키기가 어렵습니다.
삼킴능력이 저하된 어르신께 억지로 음식을 먹일 경우
질식 또는 흡인성 폐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억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입술이 마를 수 있으므로 입술에 바세린을 발라드리거나
작은 스프레이에 생수를 담아 입안에 조금씩 뿌려주면 좋습니다.
3. 호흡곤란
깊고 빠른 호흡과 무호흡이 번갈아 나타나는
이상호흡이 주기적으로 반복되거나
숨을 쉴 때 가래 끓는 소리가 나게됩니다.
이때 숨 쉬는 것을 돕기 위해 상체와 머리를 높여주고,
가래가 심할 시에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
배액이 잘 되도록 하고 젖은 거즈로 입안을 닦아주면 좋습니다.
4. 체온 불안정
혈액순환과 체온조절 능력이 저하됩니다.
손발이 차가워지고 피부의 색깔도 하얗게, 파랗게 변하므로
담요나 가벼운 이불을 덮어 체온 유지시키고,
가볍게 팔다리를 마사지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드려야합니다.
5. 대소변 양상 변화
근육이 무력해져 대소변을 조절하지 못하고
실금 또는 실변하게 됩니다.
수분 및 신장 기능의 저하로 소변의 양이 줄고 색이 짙어지고,
변의 색이 검거나 고형물이 혼합되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이때 기저귀는 자주 교환하여 가급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고
피부는 깨끗하게 닦아주어야합니다.
6. 눈, 코, 입의 건조함
수분섭취의 감소로 눈, 코, 입 등이 메마르고 건조해집니다.
특히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많아
구강이 건조하고 혀가 마르는 모습이 관찰되며,
눈꺼풀의 지방층이 없어지면서
완전히 눈을 감지 못하게 되어 눈 점막이 건조해집니다.
입술과 코 점막의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바세린을 얇게 발라주어야하며,
눈꺼풀이 감기지 않는다면 3-4시간 간격으로
안약을 넣어 눈 점막의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7. 의식저하
뇌에 산소공급이 부족해져
불안정해지고 같은 동작을 반복하게 됩니다.
시간, 장소, 자기 주위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해
혼동하시는 모습을 보이며, 의사소통이 어렵고 반응이 저하됩니다.
이때 어르신께 내가 누구냐고 묻기보다는
내가 누구라고 이름을 먼저 밝혀주는 것이 좋고,
다른 감각은 둔해지더라도 청력은 분명하므로
차분하고 분명한 어조로 귓가에 대고 따뜻하게 이야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임종돌봄시 정서적 돌봄방법은
죽음이 다가오는 것은 누구나 두렵고,
무서운 일이기에 최대한 정서적 안정을 취하시도록 돕는 것이 좋은데요,
1. 어르신의 감정을 존중하고 이해해주기
ex) 화도 나고 힘드시죠?
아프면 화가 나는게 당연한거래요,
어떤 점이 제일 힘든지 알려주세요.
2. 옆에 함께 있을 것이라는 걸 알려주기
ex) 지금까지 잘 견뎌왔어요.
우리에게 남아있는
시간을 소중히 보내도록 해요.
3. 손을 잡거나 가볍게 쓰다듬는 등의
부드러운 신체 접촉하기
이러한 방법으로 어르신께서 최대한 편안하고,
안정되시도록 정서적으로 지지해주는 것이 좋으며,
어르신께서 종교가 있다면
종교 서적 또는 음악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임종 후에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임종하신 후에는 사후강직이 오기 전까지
사지를 바르게 하고 이불을 가슴까지만 덮어준 뒤
가족이 원하는 장례식장에 연락을 하거나 112에 신고를 해야합니다.
또한, 요양원에서는 가족의 충격 완화를 위해
어르신의 피부의 색깔과 온도 변화에 대해
가족에게 미리 알려드려야하며,
어르신의 유품 잘 정리해서 전달해야합니다.
저희 우주요양원에서는
어르신의 임종 돌봄 전
어르신께서 회복이 불가능한 생애말기에 접어들어
임종과정에 있는지의 여부를
진단서 등을 통해 확인하거나
계약의사의 진료 등을 통해
어르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후
보호자분께 시설 내에서 임종하실 건지
의사를 여쭤보고 있습니다.
또한, 호스피스 전문 병원 사이트를 안내해드리고,
DNR 동의서 작성여부의사도 확인하며,
어르신의 임종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어르신께서 편안한 임종이 되시도록
언제나 노력하는 우주요양원이 되겠습니다.